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사형수 출신 메리 제인 벨로소 완전 사면… 수감 14년 만에 석방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 필리핀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이송되어 수감 중이던 필리핀 여성 메리 제인 벨로소(Mary Jane Veloso)에게 완전 사면을 내렸다. CIW(여성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벨로소는 동료 수감자들의 축하 속에 자유의 몸이 되어 가족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벨로소는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인신매매 범죄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참작되어 사형 집행이 유예된 바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전격적인 사면 조치로 벨로소는 14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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