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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싱가포르, '첨단 AI' 규제 및 안전장치 마련 위한 국제 공조 지지

싱가포르가 최첨단 인공지능(Frontier AI)의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안전장치(Guardrails) 마련 노력에 동참했다. 9월 22일 싱가포르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첨단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가이드라인 구축을 촉구했다. 이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위험을 완화하고 국제적인 AI 거버넌스 표준을 수립하려는 글로벌 움직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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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점진적 임금 정책: 임금·기술·생산성 연계에 따른 고용주의 과제

말레이시아 정부가 단순 최저임금 인상을 넘어 임금을 노동자의 기술 및 생산성과 연계하는 '점진적 임금 정책(PWP)'을 추진하며 노동 시장 개혁에 나섰다. 그러나 고용주들은 객관적인 생산성 및 기술 평가 기준의 부재, 임금 인상 및 직업 훈련 비용 증가 등의 실질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지원책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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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세청, '치킨 롤리팝' 신고 화물에서 밀수 양파·당근 적발

필리핀 관세청(BOC)은 '치킨 롤리팝(닭고기)'으로 허위 신고된 화물 내에서 양파와 당근이 실제 탑재되어 있는 것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세청 성명에 따르면, 이번 법적 고발 조치는 수하인이 '버체스 콘슈머 굿즈 트레이딩(Berches Consumer Goods Trading)'으로 지정된 총 6건의 수입 화물 위반 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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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EU, 10년 협상 끝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임박

필리핀과 유럽연합(EU)이 10년간 이어온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양측은 협상단에 가능한 한 조속히 최종 합의를 도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협정이 타결될 경우 양측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물론, 아세안과 EU 간의 경제적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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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이버보안 당국, 디스코드·레딧에 현지 지사 설립 지시

필리핀 사이버범죄수사조정위원회(CICC)가 글로벌 플랫폼인 레딧(Reddit)과 디스코드(Discord)에 필리핀 현지 지사를 설립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CICC는 양사에 현재 시행 중인 플랫폼 내 사용자 안전 조치 및 연령 확인 절차에 관한 서면 설명서를 제출하도록 함께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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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궁, '유령 인터넷' 조사 속 "정부 신뢰 남용 말라" 사업자 경고

필리핀 대통령궁의 클레어 카스트로 대변인은 '유령 인터넷' 서비스 조사와 관련해 계약 사업자들에게 정부의 신뢰를 남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스트로 대변인은 정부가 이미 관련 대금을 전액 지불했음을 지적하며, 지불된 예산에 부합하는 정당한 인터넷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읽기 | Claire Castro ghost internet Palace

필리핀 반부패법원, '부패 혐의' 제임스 앙 하원의원에 90일 정직 처분

필리핀 반부패법원(산디간바얀) 제6재판부가 '우스박 일롱고(Uswag Ilonggo)' 정당 소속 제임스 앙 짓 앙 주니어 하원의원에 대해 90일간의 예방적 직무 정지를 명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인 부패 혐의 관련 재판이 최종 해결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더읽기 | Sandiganbayan James Ang suspension

'2026 베트남 창작·디자인 페스티벌' 개막… 호치민서 '리빙 전시회' 개최

9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26 베트남 창작·디자인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는 '리빙 전시회(Living Exhibition)'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75명 이상의 아티스트, 사진작가,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25개 이상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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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지도자, 스탠퍼드대에 AI·혁신·리더십 개발 협력 제안

또 람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사라 앤 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학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람 서기장은 스탠퍼드 대학 측에 리더십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및 기술 혁신, 학술 연구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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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영국국제학교 학생들, 2026 IB 디플로마서 세계 평균 초과 달성

하노이 영국국제학교(BIS Hanoi)의 2026년 졸업반 학생들이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시험에서 평균 35.15점을 기록하며 세계 평균인 30.88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2명의 학생이 만점인 45점을 획득하며 학교의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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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필리핀 부통령 자산신고서 기재 기업, 다바오시 정부 사업 수천만 페소 수주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이 자산신고서(SALN)에 지분을 보유했다고 신고한 기업이 그녀의 재임 기간 중 약 3,600만 페소(한화 약 8억 5,000만 원) 규모의 정부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월 22일 정부 조달 관계자의 청문회 증언에 따르면, 해당 수주 금액의 약 3분의 1이 사라 부통령이 과거 시장으로 재직했던 다바오시 정부로부터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읽기 | Sara Duterte SALN Davao contracts

필리핀 기상청 "동쪽 해상 저기압, 열대저압부 발달 가능성 높아"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저기압(LPA)이 열대저압부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오전 10시 기준 해당 저기압은 동비사야 지역에서 동쪽으로 약 1,76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기상 당국은 해당 기상 시스템의 발달 현황과 이동 경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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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 업무 포섭 필리핀인 4명, 마닐라 공항서 출국 차단

필리핀 이민국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러시아로 출국하려던 필리핀인 4명의 발길을 돌려세웠습니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 현지에서 보안 및 군사 관련 업무에 종사하도록 포섭되어 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해외 취업을 빙자한 불법 인력 모집 및 위험 지역 군사 동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더읽기 | Filipinos Russia military NAIA

유가 상승 반발… 9월 29~30일 전국 교통 파업 예고

치솟는 연료 가격 인상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오는 2026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단위의 교통 파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파업 기간 동안 대중교통 운행 중단 및 물류 차질 등 전국적인 교통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읽기 | transport strike fuel prices

베트남서 위험한 오토바이 묘기 부린 러시아 관광객, 강제 추방 및 영구 입국 금지

베트남 칸호아성에서 보호장구 없이 고배기량 오토바이를 몰며 난폭 운전과 위험한 묘기를 반복한 35세 러시아 여성 관광객이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강제 추방당했다. 해당 여성은 거듭된 위험 주행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으며, 베트남 입국 또한 영구히 금지되었다.

더읽기 | Russian tourist Vietnam motorcycle deported

베트남 푸꾸옥, 2027 APEC 대비 경전철·10차선 도로·공항 확장 가속화

베트남 최대 섬인 푸꾸옥이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꾸옥은 경전철(LRT) 건설, 10차선 도로 확포장, 공항 확장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도로·항공·해난 수송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중 모달(multimodal)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APEC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장기적인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더읽기 | Phu Quoc APEC 2027 infrastructure

태풍 '두쥐안' 도쿄 접근… 일본 항공편 270여 편 결항 및 대형 게임쇼 차질

태풍 '두쥐안(Dujuan)'이 일본 도쿄 인근으로 접근함에 따라 기상 당국이 기록적인 폭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태풍의 여파로 월요일 하루 동안 최소 275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대규모 교통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도쿄 인근에서 개최 중이던 세계적인 비디오 게임 전시회가 일정을 조기 종료하는 등 주요 행사가 중단되고 주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읽기 | Typhoon Dujuan Japan flights

호치민시, 세계 도시 평가서 81계단 상승한 205위 기록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영국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2026 글로벌 도시 순위'에서 81계단 상승한 205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거버넌스, 인적 자본,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의 성과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더읽기 | Ho Chi Minh Oxford Economics

또람 베트남 최고지도자,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도착

또람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20일 저녁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또람 주석은 제81차 유엔총회(UNGA 81) 고위급 일반토론에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미국과의 일련의 양자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고위급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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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로우,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위한 시나리오 기반 통합 시스템 제안

글로벌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선그로우(Sungrow)가 차세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시나리오 기반의 통합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선그로우는 BNEF(블룸버그NEF) 행사 등 주요 무대에서 에너지 전환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시스템의 유연성, 통합성, 라이프사이클 가치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잡해지는 전력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설비 확충을 넘어 현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과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더읽기 | Sungrow Renewable Energy Transition

기후 재난 공동 대응,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 수호

중국 PD(중국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네팔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집계됐다. 이번 사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극심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후 재난은 단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역내 국가 간 공조와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재난 예보 시스템 공유, 긴급 구호 협력,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공동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더읽기 | Nepal mudslide climate disaster

기후 재난 공동 대응으로 지키는 인류의 공동 미래

중국 PD(인민일보)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심화함에 따라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월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사례처럼 기후 재난은 개별 국가의 경계를 넘어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과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경을 넘어서는 기술 공유와 재정 지원 등 실질적 연대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아시아 지역 내 기후 대응 공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더읽기 | Nepal mudslide climate disaster

에이슨 파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서 차세대 나트륨이온 보조 배터리 공개

호주의 배터리 기술 기업 Aeson Power(에이슨 파워)가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서 차세대 나트륨이온 차량용 보조 배터리 솔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원가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성이 우수해 차세대 핵심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Aeson Power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온 환경에서의 뛰어난 방전 효율과 향상된 수명, 높은 화재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업체 측은 이번 신제품 공개를 계기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공급망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읽기 | Aeson Power Automechanika Frankfurt

ADB, 중동 분쟁 여파 대응 필리핀에 15억 달러 차관 승인

ADB(아시아개발은행)가 중동 분쟁 심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 정부에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위기 대응 차관 제공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발생하는 유가 상승 및 물가 불안, 공급망 교란 등 필리핀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ADB는 해당 자금이 필리핀의 민생 안정과 위기 관리 대책 이행에 신속히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 대응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내수 시장 방어를 위한 종합 대응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읽기 | ADB Philippines crisis loan

열대폭풍 '퀴니', 필리핀 책임구역 진입하며 세력 강화

PAGASA(필리핀 기상청)는 국제명 '수리개(Surigae)'로 알려진 열대저기압 '퀴니(Queenie)'가 PAR(필리핀 책임구역)에 진입한 후 열대폭풍으로 발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AGASA에 따르면 퀴니는 필리핀 관할 해역에 들어서면서 세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기상 당국은 해당 열대폭풍의 실시간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향후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PAGASA는 태풍 진로상의 해상 및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기상 특보 발령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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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사당국, 교내 총기 난사 및 온라인 그루밍 연루 피의자 체포

필리핀 NBI(국립수사국)는 지난 9월 18일 사우스코타바토주에서 발생한 교내 총기 난사 사건과 연루된 피의자를 전격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NBI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최근 3개월 동안 필리핀 각지 학교에서 발생한 세 번째 총기 관련 사고다. 현지 수사당국은 체포된 피의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여죄를 조사 중이다. 최근 단기간에 잇따라 발생한 학내 강력범죄로 인해 현지 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당국은 학내 총기 유입 차단 및 학생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종합 보안 대책을 즉각 시행할 방침이다.

더읽기 | NBI South Cotabato school shooting

싱가포르 해협 선박 충돌 사고… 필리핀 선원 40명 전원 무사

싱가포르 해협에서 파나마 선적 벌크선과 중국 선적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화물선에 타고 있던 필리핀 선원 약 4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벌크선 퍼스트 마고(First Margaux)호로, 해협 운항 중 중국 어선과 부딪혔다. 사고 직후 현지 당국과 관련 기관은 수색 및 안전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탑승한 필리핀 선원 전원의 생존과 안전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충돌 사고로 인한 선원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싱가포르 해협은 해상 물동량이 많아 평소 선박 운항 주의가 요구되는 해역이다.

더읽기 | Singapore Strait First Margaux collision

ADB, 필리핀에 중동 분쟁 대응용 15억 달러 차관 승인

ADB(아시아개발은행)가 중동 지역 내 충돌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위기 대응 차관을 승인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유가 변동성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중동 분쟁이 필리핀 거시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자국의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투입된다. ADB는 필리핀 정부의 유연한 위기 관리 능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이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해당 재원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읽기 | ADB Philippines loan conflict

싱가포르항공, 이틀 연속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우회 착륙·회항

싱가포르항공(SIA) 여객기에서 이틀 연속으로 기내 응급환자가 발생해 회항 및 우회 착륙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9월 15일 런던을 출발한 싱가포르행 항공기는 승객의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이스탄불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는 전날 또 다른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기내 응급 상황으로 싱가포르로 회항한 지 단 하루 만에 발생한 연속 비상 상황입니다.

더읽기 | Singapore Airlines medical emergency Istanbul

유리 파편 쏟아지고 도로 공사까지… 호찌민 동부 관문 주말 극심한 교통 정체

토요일 오후 호찌민시 동부 관문 인근 도로에서 트럭에 실려 있던 유리 뭉치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치꽁(Vo Chi Cong) 도로의 푸후(Phu Huu) 교차로 주변과 롱푹(Long Phuoc) 및 롱쯔엉(Long Truong) 톨게이트 구간을 중심으로 약 5km에 달하는 극심한 주말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도로 공사 여파까지 더해져 호찌민 외곽으로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읽기 | Ho Chi Minh glass spill traffic

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11세 일본 소년 익사 사고, 4년 만에 현지 남성 수사 착수

베트남 중부 무이네의 한 5성급 리조트에서 4년여 전 발생한 11세 일본인 소년의 익사 사고와 관련해 현지 남성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해당 남성을 대상으로 과실 유무 등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장기간 지연되었던 소년의 사망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 및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 Japanese boy drowning Mui Ne

호치민 식당 업주, "성매매 묵인 대가로 경찰에 6만 7천 달러 상납" 폭로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식당 업주가 자신의 업소 내 성매매 알선 행위를 묵인 및 보호받는 대가로 현직 경찰관에게 17억 동(약 6만 7,000달러) 이상의 뇌물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찰관은 대가성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채 돈만 챙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더읽기 | HCMC police prostitution bribe

해커톤 잇따라 우승한 중국 13세 AI 천재, '제2의 일론 머스크'로 주목

중국 동부 항저우 출신의 13세 소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각종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술 역량을 선보인 이 소년은 소셜 미디어(SNS)에서 약 5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으며, 현지에서 '미래의 일론 머스크'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읽기 | Chinese 13yo AI Elon Musk

베트남 최고지도자, 스탠퍼드대에 AI·혁신·리더십 개발 협력 제안

또 람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사라 앤 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학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람 서기장은 스탠퍼드 대학 측에 리더십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및 기술 혁신, 학술 연구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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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섬 푸꾸옥, 2027 APEC 앞두고 경전철·공항 확장 박차

베트남의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이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복합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푸꾸옥은 도로, 경전철, 항공 및 해상 관문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교통망을 구축 중입니다. 이는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 대비와 함께 지역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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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FPT 회장의 '승부수'… 코로나19 고아 위한 학교 설립

베트남 대표 IT 기업 FPT의 쯔엉 자 빈(Truong Gia Binh) 회장이 코로나19 여파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하기 위한 전용 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추진 초기 단계에서 주변의 많은 이들이 성공 가능성에 대해 강한 회의감을 나타내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으나, 코로나19 고아 지원을 위한 사회적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다.

더읽기 | Truong Gia Binh FPT Covid orphans

호치민시, 빈그룹의 39억 달러 메트로 사업 위해 맹그로브 보호림 4.6헥타르 용도 변경 추진

호치민시 당국은 9월 21일 벤탄-깐저(Ben Thanh-Can Gio) 메트로 노선 건설을 위해 맹그로브 보호림 4.57헥타르의 용도 변경 승인을 시 인민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계열사가 추진하는 39억 달러 규모의 대형 도시철도 프로젝트로, 주요 생태 보호 구역인 맹그로브 숲의 일부 개발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 Ho Chi Minh metro Vingroup mangrove

세계 최초 '100% 전기 택시 도시'를 구축한 아시아 국가

아시아의 한 도시가 2만 2,000대 이상의 택시 전량을 전기차(EV)로 전환하며 세계 최초로 '100% 전기 택시 도시'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모든 일반 택시를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여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해당 도시는 대규모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과 대중교통 전동화의 성공적인 글로벌 선례를 제시했습니다.

더읽기 | world first electric taxi

베트남 최대 롱탄 국제공항, 오는 12월 개항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

베트남 최대 규모인 롱탄 국제공항이 12월 정식 개항을 앞두고 주요 핵심 시설 완공을 위해 막바지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항 측은 오는 9월 말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12월에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더읽기 | Long Thanh Airport December opening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유엔총회서 글로벌 변화 관리 위한 4대 방안 제안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UNGA(유엔총회)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4가지 주요 방향을 제안했다. 또 럼 서기장은 국가 간 경쟁이 대립으로 변하지 않고, 견해 차이가 충돌로 이어지지 않으며, 과학기술의 진보가 새로운 분열을 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상호 협력과 갈등 방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더읽기 | To Lam UNGA Vietnam proposal

폭우에 침수된 베트남 호치민 중심가… 흙탕물 속 맥주 마시는 외국인 관광객들

수요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중심가에 한 시간 넘게 폭우가 내리면서 레로이 대로, 함응히 대로,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 일대가 심각하게 침수됐다.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침수 지역을 걸어서 이동하는 등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부이비엔 거리에서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도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더읽기 | Ho Chi Minh flood rain

베트남 다낭 공항 보안검색대에 5만 5천 달러 상당 금 롤렉스 시계 두고 간 승객, 비행기 탑승 직전 되찾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Da Nang International Airport) 보안검색대에서 5만 5,000달러 상당의 롤렉스 금시계를 두고 떠난 중국인 승객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비행기 탑승 직전 시계를 되찾았다. 다낭 국제공항 국경검문소 경찰은 분실 신고를 접수한 후 CCT V 추적 등을 통해 30분도 채 되지 않아 해당 승객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서 대기 중이던 승객에게 시계를 무사히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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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2027 APEC 정상회의 대비 항공기 90대 계류장 확충 추진

CAAV(베트남 민항청)가 2027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푸꾸옥 국제공항의 주요 시설 계획 수정을 제안했다. 이번 조정안은 정상회의 기간 방문할 각국 대표단 항공기 약 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공간을 확보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CAAV는 공항 수용 능력을 대폭 개선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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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 매년 복권 구입에 40억 달러 지출

베트남 MOF(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이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복권 구매에 지출한 금액은 총 1,370조 동(VND)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약 105조 동에 달하며, 미화로는 매년 약 40억 달러(USD) 규모다. 이번 보고서는 베트남 내 복권 산업의 거대한 시장 규모와 국민들의 높은 복권 구매율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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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 가속 위해 지역사회 집단 대응 강화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풀뿌리 및 지역사회 차원의 집단적 행동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지방정부, 시민사회, 지역 주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현장 맞춤형 지속가능 개발 과제를 해결하고 SDG 목표 달성 시한을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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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국과 '우시(Whoosh)' 고속철도 부채 상환 논의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국가경제위원회(DEN) 의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우시(Whoosh)'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상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프로젝트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환 조건을 조정하기 위해 중국 측과 다각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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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 산업, 2026년 상반기 외화 수입 84억 3,000만 달러 기록

인도네시아 관광 산업이 2026년 상반기 동안 84억 3,000만 달러의 외화 수입을 창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입니다. 이번 상반기 외화 수입 실적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수출 증가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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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터폴 적색수배 에티오피아 도피사범 본국 신병 인도

인도네시아 인터폴 국가중앙사무소(NCB)가 적색수배 대상인 에티오피아 국적의 도피사범 셀만 모하메드 이메르(Selman Mohammed Yimer)의 신병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당국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체포한 해당 수배자를 절차에 따라 송환하며 양국 간 범죄 대응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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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 '비르고 8호' 수색 지속… 헬리콥터 해상 대기

인도네시아 국립수색구조청(Basarnas)이 '비르고 8(Virgo 8)'호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함에 따라 HR 36012 헬리콥터를 해상에 배치하고 즉시 투입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당국은 현장 기상 및 수색 여건에 맞춰 공중과 해상에서 수색 범위를 넓히며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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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환, 인도네시아 노동 시장에 새로운 기회 제공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전환(Green Transition)이 현지 노동 인구에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산업 등 녹색 분야로의 산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신기술 보유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노동 시장에서는 녹색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노동자들의 직무 재교육 및 기술 향상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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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의족 제작… 인도네시아 장관, 친환경 사업 지지

인도네시아 정부 장관이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의족을 제작하는 사회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오염의 주원인인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와 신체 장애인을 위한 보수 기구 보급이라는 환경·복지 융합형 자원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읽기 | recycled plastic prosthetic leg minister

TÜV SÜD, 신설 '글로벌 탈탄소화 우수센터' 통해 탄소 데이터 신뢰성 강화 지원

글로벌 시험·검사·인증(TIC) 선도 기업인 TÜV SÜD가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탈탄소화 우수센터(Global Decarbonisation Centre of Excellence)'를 새로 출범했다. 해당 센터는 파편화된 탄소 데이터를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하여 기업이 실질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검증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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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방 공무원단, 중국 윈난성 방문해 농촌 활성화 모델 모색

차이나 리포트 아세안(China Report ASEAN)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방 공무원단이 지난 9월 9일 중국 윈난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마을 및 지방 관리들이 중국의 선진 농촌 개발 모델과 재활성화 성공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학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국 관계자들은 농촌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더읽기 | Indonesian officials Yunnan rural revitalization

태국 국왕 사면 받은 인도네시아 아체 어민 13명 송환

태국 송클라 주재 인도네시아 영사관이 태국 국왕의 사면을 받은 인도네시아 아체 출신 어선원 13명의 본국 송환을 지원했다. 이들은 태국 영해 내 불법 조업 혐의로 억류되었으나 태국 국왕의 특별 사면 조치로 석방되어 인도네시아 정부로 인도되었다. 송환된 어민들은 건강 검진 등 필요한 수속을 마친 뒤 고향인 아체주로 귀환할 예정이다.

더읽기 | Indonesia Aceh fishermen Thailand

인도네시아 무료 급식 프로그램, '영양 문해력' 향상 이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무료 영양 급식 프로그램이 단순한 허기 채우기를 넘어 국민들의 영양 지식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사가 단지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영양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국가적인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더읽기 | Indonesia free meal nutrition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유엔총회 연설 위해 뉴욕 도착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유엔총회 참석 및 기조연설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수기오노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대표로서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해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외교적 입장을 전달하고 다자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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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지진 피해 입은 동누사텡가라(NTT) 학교 1,487곳 재건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동누사텡가라(NTT) 주 내 1,487개 학교에 대한 복구 및 재건 사업을 추진한다. 압둘 무티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장관은 재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조속히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차원의 지원 공약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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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이오에탄올 산업 육성으로 연간 500조 루피아 절감 기대

인도네시아가 국내 바이오에탄올 산업을 육성하여 연간 약 500조 루피아(약 280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를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바이오에탄올 생산 및 소비 확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외화 유출을 막고, 국가 에너지 자립도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읽기 | Indonesia bioethanol 500 trillion

세이든 로, 캄보디아 사업가 임 리크 지원 위해 인권 변호사 제러드 젠서 및 전 백악관 고문 라니 데이비스 영입

미국 법무법인 세이든 로(Seiden Law LLP)는 캄보디아 사업가 임 리크(Yim Leak)를 지원하는 법률 및 옹호 팀에 국제 인권 변호사 제러드 젠서와 전 백악관 법률고문 라니 J. 데이비스가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미국 대통령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어온 데이비스와 인권 전문가 젠서의 합류로 임 리크에 대한 국제적 법적 대응 및 변호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더읽기 | Jared Genser Lanny Davis Yim Leak

인도네시아 정부, 중앙은행 부채 상환 완료에도 BLBI 채무자 지속 추징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대한 BLBI(중앙은행 유동성 지원) 관련 부채를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채무자 및 채무보증인으로부터 미상환 채권을 끝까지 회수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국가 자산과 재정을 회수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추징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읽기 | Indonesia BLBI debt obligors

인도네시아 통상장관 "유가 상승에도 수출 성장세 유지될 것"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통상장관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의 수출 증가 흐름이 흔들림 없이 회복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통상부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수출 산업의 경쟁력과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긍정적인 무역 기조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읽기 | Indonesia Budi Santoso export oil

인도네시아 국가 간 QRIS 결제 서비스,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어워드 수상

인도네시아의 국가 간 결제 시스템인 QRIS(인도네시아 표준 QR코드) 이니셔티브가 2026 '50-in-5' 글로벌 어워드에서 협력(Collaboration)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 내 국가 간 결제 연동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이끈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를 통해 역내 무역 및 관광 편의성과 금융 포용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읽기 | Indonesia QRIS cross-border award

서수마트라 경찰, 솔록 홍수 대응에 인력 300명 투입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경찰청이 솔록(Solok)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인력 300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투입된 대원들은 수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고,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 수색·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읽기 | West Sumatra Police Solok flood

인도네시아, 23GW 규모 맘베라모 수력발전 프로젝트 투자자 유치

인도네시아 정부가 총 23GW 규모의 맘베라모강 수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이번 대규모 수력발전 사업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지속 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청정에너지 사업이다.

더읽기 | Indonesia Mamberamo Hydropower Bahlil

인도네시아 정부, 재해 피해 학교 4,922곳 복구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학교 4,922곳에 대한 복구 작업에 나선다. 수마트라 지역 재난 복구를 총괄하는 무하마드 티토 카르나비안(Muhammad Tito Karnavian) Kemendagri(내무부) 장관은 피해를 입은 교육 인프라를 조속히 재건하여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관련 부처와 협력해 피해 학교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시설 복구 및 재난 대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더읽기 | Tito Karnavian disaster schools rehabilitation

인도네시아 공군, 에어버스 A330 공중급유기 도입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군 전력 강화를 위해 에어버스사의 A330 MRTT(공중급유수송기)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TNI AU(인도네시아 공군)는 장거리 작전 수행 능력을 확대하고 공중 급유 및 화물 수송 능력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기종을 보유 기종으로 고려 중이다. 에어버스 A330 MRTT가 최종 도입될 경우 TNI AU의 작전 반경이 대폭 확대되어 인도네시아의 국방 현대화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읽기 | Indonesia Airbus A330 MRTT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 산불 및 산림 화재 대응 상황 점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요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및 산림 화재 대응 노력의 최신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건기철을 맞아 화재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화 작업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진화 조치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더읽기 | Prabowo Subianto forest fire response

인도네시아군, 프랑스서 '가루다 게리에' 연합 훈련 참가

샤프리 샴수딘(Sjafrie Sjamsoeddin)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TNI(인도네시아 국군)가 프랑스에서 실시되는 '가루다 게리에(Garuda Guerrier)' 연합 군사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인도네시아와 프랑스 양국 간의 국방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군의 상호 운용성 및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TNI는 이번 참가로 선진 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읽기 | Indonesia France Garuda Guerrier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ABF 2026서 산업계 위기 및 해결 방안 논의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Agus Gumiwang Kartasasmita)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ABF(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2026 행사에서 자국 산업이 처한 주요 과제와 해결책을 발표했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공급망 압박 등 제조업 부문이 직면한 여러 악재를 짚어내며,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응책 및 정책 과제를 강조했다.

더읽기 | Agus Gumiwang Kartasasmita ABF 2026

인도네시아, 추경 없이 기존 예산으로 무상 공립학교 재정 지원

인도네시아 정부가 향후 추진할 무상 공립학교 프로그램의 재원을 별도의 추가 경정 예산 편성 없이 기존 예산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보편적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존에 할당된 교육 예산의 효율적인 재배치와 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더읽기 | Indonesia free public schools budget

트룹스, 동남아 AI 인프라 신규 사업부에 1,200만 달러 투자

나스닥 상장사인 TROOPS(트룹스)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특화된 신규 사업 부문을 설립하기 위해 1,2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이번 투자금은 급성장하는 동남아 디지털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여 데이터 센터 및 AI 기술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TROOPS는 신규 부문을 통해 동남아 시장 내 첨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더읽기 | TROOPS AI infrastructure Southeast Asia

인도네시아와 호주, 마약 퇴치 파트너십 2031년까지 연장

인도네시아 BNN(국립마약청)과 호주 AFP(연방경찰)가 마약 범죄 대응을 위한 법집행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 양 기관은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마약 밀매 및 조직범죄 차단을 위해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BNN과 AFP는 실시간 정보 공유, 합동 수사, 수사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양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마약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역내 안보를 제고할 방침이다.

더읽기 | Indonesia Australia BNN AFP

인도네시아, 경제 효율성 제고 위해 국가 물류비 10% 수준 절감 추진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 경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물류비 비중을 10% 수준까지 낮추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높은 물류 비용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의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물류비 절감 추진을 통해 물류 인프라 전반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를 촉진하여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더읽기 | Indonesia logistics cost 10 percent

인도네시아 경찰, 라자암팟 바다거북 사건 피의자로 중국인 지목

인도네시아 남서파푸아주 경찰 당국이 라자암팟(Raja Ampat) 해역에서 발생한 보호종 바다거북 불법 포획 및 밀매 사건의 주요 피의자로 중국 국적의 WS(WS)를 지목했다. 경찰은 보호구역 내 생태계 파괴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WS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불법 포획 네트워크에 연루된 추가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더읽기 | Raja Ampat turtle Chinese suspect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4개국에 2,130만 달러 규모 동물 백신 수출

MoA(농업부)는 인도네시아가 아프리카 4개국에 총 2,130만 달러 규모의 동물 백신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인도네시아산 동물 보건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MoA는 이번 아프리카 시장 진출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동물 보건 시장에서 자국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더읽기 | Indonesia animal vaccine Africa export

인도네시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위해 MICE 산업 추진 박차

인도네시아 MoT(인도네시아 관광부)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MoT는 MICE 관광객이 일반 관광객에 비해 평균 지출액이 크고 체류 기간이 길어 국가 관광 수입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요 도시의 MICE 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더읽기 | Indonesia Tourism MICE high-value

인도네시아, 17세 이상 성인 7,400만 명 여전히 은행 계좌 없어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만 17세 이상 국민 중 약 7,400만 명이 여전히 은행 계좌를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성인 인구의 상당수가 제도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금융 소외층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융 포용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금융 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 Indonesia 74 million bank account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4개국에 2,130만 달러 규모 동물 백신 수출

인도네시아 Kementan(농무부)이 아프리카 4개국을 대상으로 총 2,130만 달러 규모의 동물용 백신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인도네시아산 동물 보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Kementan은 이번 성과를 통해 자국산 백신의 국제적인 품질과 경쟁력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하며, 향후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동물 백신 및 보건 제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읽기 | Indonesia animal vaccine export Africa

인도네시아 17세 이상 인구 중 7,400만 명 은행 계좌 없어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내 17세 이상 성인 인구 중 약 7,400만 명이 여전히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금융 포용성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국민이 정규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됩니다.

더읽기 | Indonesia 74 million unbanked

Labor group seeks clarity over overlapping NCR wage hike 'chaos'

필리핀 주요 노동단체가 수도권(NCR) 최저임금 인상안을 둘러싼 혼선과 관련해 고용노동부(DOLE)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노동단체는 인상액이 85페소인지 60페소인지 불분명한 중복 인상안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임금 지급 기준의 불확실성에 노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DOLE의 모호한 대응을 비판하며 혼란 해소를 위한 정확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Sara Duterte's call for Marcos to resign 'self-serving,' says prosecutor

필리핀 하원 검사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사퇴 요구를 '자기이익을 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검사 측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하야할 경우 승계 규정에 따라 두테르테 부통령 자신이 직접적인 이득을 얻어 차기 권력을 잡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두테르테 부통령의 대통령 사퇴 촉구에 대해 하원 소환 검사단이 그 진정성과 정치적 의도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Lacson: Senate should stay out of detained senators' bids to join Sara trial

판필로 락손 상원의원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관련 재판 및 표결에 구금된 상원의원 2명이 참여하려는 시도와 관련해, 상원이 법원에 압력을 가하거나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현재 구금 중인 두 의원의 표결 참여 여부는 사라 부통령에 대한 표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이다. 락손 의원은 사법부의 독립적인 판단을 존중해야 하며 상원이 이에 관여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Comelec orders ex-chair Sheriff Abas to explain alleged vote buying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가 매표 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셰리프 아바스(Sheriff Abas) 전 선관위원장에게 24시간 이내에 서면 해명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아바스 전 위원장은 연합방사모로정의당(UBJP) 소속으로 코타바토시 제1의회 선거구에 의원 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이번 소명 요구는 선거 불법 행위 검증을 위한 선관위의 공식 절차로, 향후 제출된 해명서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 및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Cayetano siblings return from Singapore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카예타노 남매가 귀국했다. 주요 인물인 알란 카예타노는 출국한 지 3일 만인 9월 12일 저녁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을 통해 필리핀으로 돌아왔다. 해당 내용은 카예타노 남매의 싱가포르 체류 후 귀국 동향에 대한 핵심 팩트로, 향후 관련 사안 교차 검증 및 후속 기사 작성을 위한 기초 아카이브 자료로 기록한다.

2 areas in BARMM placed under Comelec control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는 이슬람 민다나오 방사모로 자치구(BARMM)의 2개 구역을 선관위 직접 통제 하에 두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BARMM 사상 첫 의회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폭력 사건이 보고되고 투표지가 훼손되는 등 선거 부정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졌다. 선관위는 해당 지역의 선거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통제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진실과 공정성': 판가니반 전 대법원장, 탄핵 표결 방식에 의문 제기

아르테미오 판가니반 전 필리핀 대법원장이 탄핵 심판 절차에서의 '진실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표결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판가니반 전 대법원장은 탄핵 재판 과정에서 변론을 직접 듣지 않은 상원의원이 최종 판결 표결에 참여해 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한지 법적·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단순한 수적 계산보다 실질적인 심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읽기 | Ex CJ Panganiban impeachment senators verdict truth fairness

다비데 전 대법원장 "사라 두테르테 탄핵에 반드시 16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힐라리오 다비데 전 필리핀 대법원장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심판 시 유죄 판결에 필요한 '상원의원 3분의 2 찬성' 기준을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죄 의결 정족수가 전체 상원의원 정원(24명 중 16표)이 아니라, 투표 자격을 갖추고 실제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의원 수만을 기준으로 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 Hilario Davide Jr Sara Duterte impeachment threshold 16 votes senators

[생중계]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 탄핵 심판 (9월 16일)

9월 16일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되며 관련 실시간 보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생중계는 부통령 탄핵 재판의 주요 심리 과정과 발언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재판의 구체적인 맥락과 함께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필리핀 정국의 향방을 가를 핵심 정치 사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 Sara Duterte impeachment trial Philippines September 16 live coverage

필리핀 가구 8% 사이버 범죄 피해… 역대 최고치 기록

여론조사기관 소셜웨더스테이션스(SWS)의 최신 조사 결과, 최근 6개월 동안 필리핀 전체 가구의 8%가 온라인 사기 등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필리핀 가구 12곳 중 1곳에 해당하는 수치로, SWS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입니다. 디지털 범죄의 급증으로 인한 필리핀 사회 내 피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읽기 | SWS survey cybercrime scams Filipino families record 8 percent

필리핀 하원 소추위원단,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 발언 해명…"본안 아닌 절차적 설명"

필리핀 하원 소추위원단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자신들이 내놓은 공개 발언을 옹호하며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위원단은 최근의 발언들이 탄핵 사건의 실체적 본안을 다룬 것이 아니며, 심리 절차와 재판 진행 상황에 대한 단순 요약 및 안내 차원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더읽기 | House prosecutors Sara Duterte impeachment

빌라르 가문, '프라임워터' 합작 사업 부패 혐의로 고발당해

필리핀 옴부즈만실이 프라임워터 인프라(PrimeWater Infrastructure Corp.)와 지방 수도국 간에 체결된 불리한 합작투자 계약과 관련해 빌라르(Villar) 가문 구성원들을 상대로 형사 및 행정 고발을 접수했다. 이번 고발은 해당 합작 사업이 공공에 손실을 입히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부패 혐의에 따른 것으로, 당국의 본격적인 사법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읽기 | Villar PrimeWater Ombudsman graft

필리핀 책임구역 바깥서 열대폭풍 '두쥐안' 발달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필리핀 책임구역(PAR) 바깥에 위치한 열대저기압 '두쥐안(Dujuan)'이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 명칭 두쥐안을 부여받은 이번 열대기압은 지속해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필리핀 기상 당국은 향후 이동 경로와 영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 PAGASA Dujuan tropical storm

필리핀 외교부 "잘디 코·해리 로케 유럽 망명 정보 확인 불가"

필리핀 외교부(DFA)는 잘디 코 전 하원의원과 해리 로케 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유럽 내 정치적 망명 신청 여부 및 체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유럽 지역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으로 인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이들의 망명 상태에 대한 정식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읽기 | DFA Zaldy Co Harry Roque

칼루오칸 주교 "39년 기다림이면 충분… 정치 세습 금지법 제정해야"

파블로 비르힐리오 다비드 칼루오칸 주교가 필리핀 의회를 향해 '정치 세습 금지법(Anti-Dynasty Law)'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비드 주교는 법안 제정을 39년이나 기다린 만큼 입법자들이 대법원의 명령과 헌법 정신에 따라 세습 정치를 제한하는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더읽기 | Pablo Virgilio David anti dynasty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 탄핵 심리 재개… '개인 사업 이해충돌' 집중 조명

필리핀 하원 소추위원단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재판 재개에 맞춰 부통령의 개인 사업 관련 '이해충돌' 의혹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측은 오늘부터 열리는 심리에서 두테르테 부통령이 소유하거나 연관된 사업체들을 통해 부적절한 이익을 취했는지 여부와 공직자 윤리 위반 혐의를 중점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알려졌다.

더읽기 | Sara Duterte impeachment business

매니 파키아오, 빈곤 퇴치 위해 국가빈곤대책위원회(NAPC) 지역 사무소 설립 추진

필리핀 국가빈곤대책위원회(NAPC)의 신임 수장으로 임명된 매니 파키아오가 정부의 빈곤 퇴치 및 사회 개혁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역에 위원회 분소(지역 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 파키아오는 각 지역별 위원회 사무소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빈곤 감소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읽기 | Pacquiao NAPC regional offices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 공사중지명령 위반한 타기그 건설업체들에 경위서 제출 요구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가 기존의 공사중지명령(CDO)을 위반하고 공사를 강행한 타기그(Taguig) 지역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경위서 제출 명령(show-cause order)을 발령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시공사들은 조업 중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건설 활동을 지속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과 경위 설명을 요구받았습니다.

더읽기 | DPWH Taguig contractors CDO

필리핀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 재확인… 대만은 세부 사무소 개설 추진

필리핀 외교부(DFA)가 기존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필리핀 정부는 이러한 외교 기조가 대만과의 경제, 문화 및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는 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은 필리핀 세부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전망입니다.

더읽기 | Philippines Taiwan Cebu office

필리핀 상원,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 표결 정족수 기준 논의

필리핀 상원의원들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재판을 앞두고 유죄 판결에 필요한 표결 정족수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 총회(코커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원 내에서 유죄 확정을 위한 표결 요건을 명확히 정의하고 관련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더읽기 | Senate Sara Duterte impeachment threshold

저기압, 이번 주 필리핀 관할구역(PAR) 진입 가능성

필리핀 기상 당국은 현재 발달 중인 저기압(LPA)이 내일까지 필리핀 관할구역(PAR) 내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해당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추가 발달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진입 이후 지역 내 기상 변화 및 비 피해 가능성에 대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 LPA enter PAR Philippines

코타바토 교내 총기 난사, 맨손으로 범인 막아낸 '영웅' 학생 칭송

지난 금요일 필리핀 남코타바토주 방가의 한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용감한 학생은 팔에 총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괴한에 맞서 싸워 교실 밖으로 범인을 쫓아냈습니다. 이 학생의 결단력 있는 행동 덕분에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현지에서 영웅적인 헌신을 인정받아 칭송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 Cotabato campus shooting student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 탄핵 재판 '외부 발언 제한' 규정 전달받아

마이클 포 변호인단 대변인에 따르면,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이 상원 탄핵 재판소의 '서브 주디체(sub judice)' 규정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해당 규정은 상원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재판 절차 외부에서 사건과 관련된 언급이나 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는 법적 규칙입니다.

더읽기 | Sara Duterte sub judice impeachment

필리핀 내무부, 폭력·증오 유발 웹사이트 전면 차단 추진

존빅 레물라 필리핀 내무자치부 장관이 올해 필리핀 내에서 발생한 세 건의 치명적인 교내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폭력과 증오를 조장하는 웹사이트 및 온라인 플랫폼의 전면 차단을 요구했습니다. 내무부는 온라인상의 유해 콘텐츠가 잇따른 강력 범죄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 조치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더읽기 | Jonvic Remulla DILG website ban

필리핀 호텔 6곳, 세계 최고 수준 인정받아 '미슐랭 키' 획득

필리핀의 신규 호텔 6곳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숙박 시설을 의미하는 '미슐랭 키(Michelin Keys)'를 수상했습니다. 미슐랭 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서비스,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입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필리핀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읽기 | Philippines Michelin Keys hotels

필리핀 하원, 7억 8,520만 페소 규모 부통령실 예산안 통과

필리핀 하원 본회의가 별도의 질의응답 절차 없이 7억 8,520만 페소 규모의 2027년도 부통령실(OVP)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배정된 예산인 8억 8,920만 페소 대비 11.7% 감축된 금액입니다. 하원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이의 제기나 추가 질의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예산안은 신속하게 통과되었습니다.

더읽기 | Philippines House OVP budget

필리핀 보건부, MAIFIP 예산 274억 페소 증액… 500만 가구 의료 지원 혜택

필리핀 보건부(DOH)는 저소득층 및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프로그램(MAIFIP)에 274억 1,000만 페소의 추가 예산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이번 예산 확충을 통해 약 500만 가구가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읽기 | MAIFIP 27.4 billion DOH

필리핀 정부, 24억 8,000만 페소 규모 국가 ID 시스템 고도화 사업 승인

필리핀통계청(PSA)은 필리핀 정부가 국가 신원증명(ID) 시스템의 기능 강화 및 추가 개발을 위한 24억 8,000만 페소(약 590억 원) 규모의 민관합작투자(PPP)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가 ID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더읽기 | Philippine national ID PPP

필리핀 국민 33%, "1년 후 경제 개선 기대"…SWS 여론조사

필리핀의 민간 여론조사기관 사회기상조사소(SWS)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 10명 중 3명꼴인 33%가 향후 12개월 동안 자국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향후 1년 내 자국 경기 회복 및 경제 상황에 대한 필리핀 대중의 기대 심리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더읽기 | SWS survey Philippines economy

필리핀-EU 자유무역협정(FTA), 내년 체결 전망

필리핀과 유럽연합(EU)이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최종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공급망 안정화와 교역 확대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FTA가 공식 체결되면 필리핀의 대EU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 내 EU의 경제적 입지 및 통상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읽기 | Philippines EU free trade

카밀 비야르 상원의원, 부재 중인 동료 의원에 대한 존중 촉구

카밀 비야르(Camille Villar) 필리핀 상원의원은 유죄 판결 기준에 관한 토론 중 구금된 동료 의원들의 약탈 혐의를 거론한 어윈 툴포(Erwin Tulfo) 상원의원을 눈물로 질책했다. 비야르 상원의원은 자리에 출석하지 못한 동료 의원들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언쟁은 상원의 유죄 확정 요건 논의 과정에서 발생했다.

더읽기 | Camille Villar Erwin Tulfo debate

시선을 가능성으로 바꾼 메트로뱅크 예술상 수상자들

2026년 MADE(메트로뱅크 예술·디자인 우수상) 대상 수상자들이 주변 세계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권력, 인내, 인간적 유대감을 조명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수상자들은 관객이 익숙한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유도하는 유망한 예술 작품을 창작했다. 메트로뱅크(Metrobank)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신진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적 비전을 발굴하고 대중과의 깊은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읽기 | Metrobank Art Design Excellence

필리핀 대통령궁 "미국의 ICC 탈퇴 촉구, 두테르테 재판에 영향 없어"

필리핀 대통령궁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ICC(국제형사재판소) 탈퇴 요구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전 필리핀 대통령의 재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추진한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들과 관련해 인도에 반한 죄 혐의를 받고 있다. 대통령궁은 외부의 입장과 관계없이 진행 중인 재판 절차가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더읽기 | Duterte ICC Trump trial

필리핀 하원, 101억 페소 규모 대통령실 예산안 심의 마무리

필리핀 하원이 OP(대통령실)의 2027년도 예산안 101억 6,000만 페소에 대한 본회의 심의를 종료했다. 하원은 대통령실 예산안과 함께 PCO(대통령공보실), PMS(대통령관리실), DOT(관광부)의 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마무리하며 관련 예산 심의 절차를 완결했다.

더읽기 | House OP budget talks

필리핀 당국, '홍수 통제 비리' 연루 자산 247억 페소 동결

필리핀 정부가 AMLC(자금세탁방지위원회)를 통해 대규모 홍수 통제 사업 비리에 연루된 부패 공직자들의 자산 총 247억 페소(약 5,900억 원)를 동결했다. 이번 조치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 대통령이 2025년 지시한 수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당국은 수십억 페소 규모의 홍수 통제 예산 유용 및 부패 혐의를 중심으로 관련자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읽기 | AMLC freeze assets flood control

사이버범죄 조사 당국, 온라인 플랫폼 디스코드 차단 해제

CICC(사이버범죄조사조정센터)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디스코드에 내렸던 접속 차단 조치를 해제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명령에 따라 CICC가 시행했던 디스코드 서비스 이용 제한이 공식적으로 철회되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이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다.

더읽기 | CICC Discord ban lifted

대법원 권고에 필리핀 상원, '정치 세습 금지법' 긴급 처리 요청 추진

필리핀 SC(대법원)의 권고에 따라 필리핀 상원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에게 '정치 세습 금지법안'을 긴급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상원은 이번 제20대 의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해당 법안의 최종 통과를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난항을 겪어온 정치 가문 세습 금지 입법 절차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읽기 | Senate Marcos anti dynasty bill

대법원 권고 후 필리핀 상원, '세습 정치 금지법' 긴급 안건 지정 추진

필리핀 SC(대법원)의 촉구에 따라 Senate(상원)는 제20대 국회 회기 종료 전 '세습 정치 금지 법안'의 신속한 입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enate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에게 해당 법안을 긴급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정치 가문의 권력 세습을 막기 위한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더읽기 | Senate anti dynasty bill Marcos

필리핀 정부, 유가족 비협조에도 실종 투계꾼 사건 수사 지속

필리핀 정부가 실종된 투계꾼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 유가족들의 협조가 없더라도 수사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당국은 피해자 가족의 비협조로 인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조사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더읽기 | missing sabungeros probe government

필리핀 정부, 유가족 비협조에도 ‘실종 투계꾼’ 사건 수사 지속

필리핀 정부가 피해자 유가족들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실종된 투계꾼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당국은 유가족들의 협력 없이도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위한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사건 해결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더읽기 | Philippines missing sabungeros probe

필리핀 남코타바토 교내 총격 참사, 몇 달 만에 되풀이된 비극에 '학교안전법' 제정 목소리 커져

필리핀 남코타바토주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불과 몇 달 전 다른 지역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이후 또다시 반복된 것으로, 교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총격범이 아버지 소유의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기 보관 및 부모의 관리 책임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국은 또한 총격범의 온라인 활동 이력을 함께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러한 내용은 아직 조사 초기 단계로 신중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필리핀 제2차 교육의회위원회(EDCOM 2)는 '포괄적 학교안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상원의장 셔윈 갓치알리안이 발의를 주도한 이 법안(상원 법안 제2426호)은 각 학교가 매년 학교안전계획을 수립·갱신하고, 징계 및 회복적 개입 방안을 담은 학교행동수칙을 포함한 안전핸드북을 작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 장관 소니 앙가라 역시 이 법안이 교육부의 학생보호 노력을 법제화하고 관련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하원에서는 디옥노 의원이 발의한 '아동총기폭력안전법'(하원 법안 10058호)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이 법안은 총기 접근과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총기 소유자에게 명확한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악바얀 정당명부 소속 의원들도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필리핀은 그동안에도 총기 관련 사건이 적지 않았지만, 학교라는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총격 사건은 단순한 치안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공간에서마저 생명이 위협받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단발성 대응이 아닌 총기 문화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교안전법 제정이 실제로 재발 방지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총기 소유와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 논의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또 럼 주석, 유엔총회 이어 캐나다 국빈방문…베트남 외교 새 지평 여나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제81차 유엔총회(UNGA81) 고위급 일반토론 참석과 캐나다 국빈 방문을 위해 하노이를 출발했다. 이번 순방은 미국에서의 유엔 외교 일정과 양자 회담을 마친 뒤 캐나다를 공식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베트남의 다자·양자 외교가 동시에 추진되는 모양새다.

이번 순방은 특히 제14차 당대회,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026~2031년 임기 지방인민위원회 선거 등 국내 정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또 럼 주석이 처음으로 유엔, 미국, 캐나다를 잇달아 찾는 외교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정치적 기반을 다진 직후 이뤄지는 순방이라는 점에서, 베트남이 대외적으로 한층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외교 노선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방문에서는 마크 카니 총리와의 회담, 캐나다 총독 예방, 의회 지도부와의 면담 등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구체적 일정과 의제는 현지 발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최종 확정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방문이 양국 수교 50여 년을 맞아 이뤄지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나, 이는 아직 특정 소식통의 언급에 근거한 것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순방을 통해 베트남이 유엔 무대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동시에, 북미 지역과의 경제·안보 협력 폭을 넓히는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양자 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현안을 조율하고, 캐나다에서는 정상급 인사들과의 잇따른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궁극적으로 이번 외교 일정은 베트남이 국내 정치 안정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자 외교와 양자 외교를 한 번의 순방에서 병행함으로써, 베트남은 실질적 경제협력 성과와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 산불 급증에 항공기 64대·인력 5만4천명 총동원

인도네시아 정부가 건기철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항공기 64대와 인력 5만 4,394명을 전국 화재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국가재난관리청(BNPB) 소속 항공기 55대와 국군(TNI) 소속 9대가 동원돼 화재 지점 상공에서 물폭탄(water bombing) 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건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으로 풀이된다.

투입된 인력은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칼리만탄에 1만 4,759명, 리아우 및 리아우제도에 1만 4,382명이 배치됐으며, 남수마트라(1만 1,026명), 잠비(5,984명), 중칼리만탄(4,686명), 남칼리만탄(3,557명) 등에도 순차적으로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산림부의 위성 감시 시스템에 따르면, 9월 19일 밤 기준 전국의 신뢰도 높은 화재 열점(hotspot)은 1,323개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18일의 546개에서 777개나 급증한 수치로, 단 하루 사이 화재 위험이 두 배 이상 치솟은 셈이다. 다만 열점 수치는 위성 관측 조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산불 위기는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지난 6월부터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일부 지역에서는 소규모 화재가 산발적으로 보고돼왔고, 7~8월 들어 건기가 본격화하면서 화재 빈도와 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다. 8월 초에는 리아우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 저하가 보고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우려가 커졌던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병력을 순차적으로 늘려왔지만, 9월 들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산불로 인한 연무(haze)는 인도네시아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인접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년 우려돼왔다. 과거 대형 산불 사례에서는 국경을 넘어 대기질 경보가 발령되고 항공편 결항, 학교 휴교 등의 피해로까지 이어진 전례가 있어, 동남아 역내 국가들도 인도네시아의 화재 진압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16일 화상 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장관과 법무장관에게 산불 방화 가해자에 대한 제재 규정을 심층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매년 반복되는 인위적 화전 관행이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기 장기화와 토지 개간 관행이 맞물리면서 산불 위험이 매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대규모 병력 투입이 단기적 진화 효과를 거두더라도, 근본적인 화재 예방 체계 구축 없이는 유사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콕 클롱토이 지하 연료관 누유 지점 발견…시 전역 유사시설 전수조사 착수

태국 방콕 당국이 수개월간 이어진 수색 끝에 클롱토이(Klong Toey) 구역 내 지하 연료 파이프라인의 누유 지점을 마침내 특정해냈다. 이번 발견은 해당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유류 냄새와 토양 오염 신고에 대한 원인 규명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확한 누유 위치가 확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방콕 시장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클롱토이 지역뿐 아니라 방콕 관내에 설치된 다른 유사 지하 연료 시설 전반에 대해서도 철저한 누출 점검과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하에 매설된 연료 파이프라인은 특성상 누유가 발생해도 지상에서 즉각 발견하기 어려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번 클롱토이 누유 사고와 별개로, 라마3 도로 인근에서도 유사한 유류 유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구간의 지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업체 측이 자체 압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누출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배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는 아직 단일 매체를 통해서만 확인된 내용으로, 추가적인 공식 검증이나 당국의 독립적인 조사 결과가 뒤따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라마3 유출 사고와 관련해 일부 에너지 기업 계열사가 누출된 파이프라인을 수리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동시에 관련 피해를 보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다. 이 역시 현재까지는 제한적으로 보도된 사안으로, 향후 관계 당국의 공식 발표나 후속 조치를 통해 사실관계가 더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은 도심 곳곳에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지하 연료 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민 안전과 환경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국은 조사 완료 후 구체적인 결과와 후속 대응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함께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반려동물도 '가족'…펫 산업 성장 이면엔 유기 문제 그림자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도 반려동물을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 패런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 복지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이어지며 소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문화의 특징 중 하나는 반려동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 반려동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개와 고양이 위주였던 전통적인 반려동물 소유 형태가 최근에는 거북이, 뱀, 조류, 어류 등 이른바 '비전통 반려동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아울러 2023년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000명 중 26.4%가 이미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반려동물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도 26.2%가 향후 입양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잠재적 시장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련 산업 역시 프리미엄 사료, 맞춤형 건강관리, 전문 미용·훈련 서비스 등으로 빠르게 다각화되고 있다. 이른바 '동물의 인간화(Humanization)' 트렌드는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아세안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으로, 향후 관련 산업의 고급화와 세분화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다만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이면에는 해결되지 않은 과제도 존재한다. 최근 생활비와 물류비 상승은 반려동물 소유주는 물론 펫숍 업계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유기 동물 규모다. 2023년 발표된 클랑밸리 지역 조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유기견은 약 600만 마리, 유기묘는 약 5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복지 단체들은 무책임한 사육과 낮은 중성화율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 수치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결국 말레이시아의 반려동물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다양화라는 성장 동력과 동시에, 유기 동물 증가라는 사회적 부담을 함께 안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 시장 확대뿐 아니라 중성화 지원, 유기 방지 캠페인 등 공공정책과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각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전략 수립에도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계엄령 선포 54주년, 마닐라 곳곳서 반부패 시위… "부패 종식과 권력 세습 타파" 촉구

필리핀 계엄령 선포 54주년을 맞은 9월 21일, 마닐라 곳곳에서 청년 및 학생 단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만연한 부패의 종식과 정치 가문의 권력 세습 타파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채워졌으며, 참가자들은 최근 불거진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해 단순한 구속이나 의회 청문회, 형식적인 조사 수준을 넘어 실질적이고 철저한 책임 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EDSA 피플파워 기념비, 멘디올라, 리와상 보니파시오 등 마닐라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중심으로 예고됐다. 반부패 시민단체인 킬루상 바얀 콘트라 쿠라콧(KPKK)은 오후 3시 리와상 보니파시오에서 집회를 열었고, 이어 마카바얀 계열 정당이 합류해 오후 5시 멘디올라에서 정부의 책임 규명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지난해 정부의 홍수통제 사업 부패 의혹에 항의하며 대규모로 열렸던 이른바 '조 페소 행진' 1주년이기도 해, 시위 열기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도 부패 규탄 목소리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까라바르손 지역에서는 바탕가스와 민도로의 홍수 피해 대응 미흡, 유류비 상승에 따른 생필품 물가 부담 등을 이유로 별도의 시위가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국가경찰은 이번 계엄령 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에 1만 7천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이번 54주년 기념 시위와 관련해 사전에 정식 집회 허가를 받은 단체는 없었다고 밝혔으나, 별다른 물리적 충돌 없이 시위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거리 시위와 별개로 계엄령의 역사를 되짚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여러 시민사회 단체와 대학가에서는 교육 포럼과 영화 상영회, 예술 전시 등을 마련해 계엄령 시기의 인권 유린을 조명했다. 필리핀대학교 세부 캠퍼스에서는 마르코스 독재 희생자를 기리는 '1081 전시회'가 열렸고, 필리핀대학교 바기오 캠퍼스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대안 교육 세션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엄령 기념일 시위는 단순한 과거사 조명을 넘어, 최근 불거진 정부 사업 관련 부패 의혹과 맞물려 필리핀 사회 전반에 걸친 뿌리 깊은 정치 불신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위 참가자들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앞으로도 책임 규명을 위한 목소리를 이어갈 뜻을 밝히고 있어, 정부의 후속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필리핀 여객선 화재 후 대형 해운사들, 전기차 승선 전면 금지

필리핀의 대형 해운사들이 화물선 '주노 아스터(June Aster)'호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선박 탑승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에 잇따라 나섰다.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지목되면서, 필리핀 해운업계 전반에 긴급 안전 점검과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필리핀 최대 페리 운영사 중 하나인 몬테네그로 해운(Montenegro Shipping Lines, Inc., MSLI)은 지난 9월 16일 모든 선박 마스터에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탑승을 금지하는 내용의 메모를 발령했다. 이 조치는 발령 즉시 효력을 발휘했으며, 필리핀 내에서도 특히 교통량이 많은 칼라판-바탕가스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에 적용된다. 뒤이어 쇼군 십스(Shogun Ships Co., Inc.)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워터(Island Water) 역시 9월 17일부로 동일한 조치를 시행했다. 회사 측은 배터리 시스템과 관련된 해양 안전 기준 및 위험 관리 필요성을 근거로 들며, 화재와 폭발, 열폭주(thermal runaway) 등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발생한 화재 당시 페리는 승객 정원 330명 규모였으며, 오토바이 여러 대와 지게차, 픽업트럭 등과 함께 전기차 1대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해안경비대는 밝혔다. 필리핀 해양산업청(MARINA)은 생존자 증언을 토대로 선내에서 연속적인 폭발음이 들린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나,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공식 조사 결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이러한 개별 해운사 차원의 조치가 확산될 경우, 다도해 국가인 필리핀에서 섬과 섬을 잇는 이동 수단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필리핀은 육상 교통망이 단절된 지역이 많아 페리가 유일한 차량 이동 수단인 경우가 적지 않은데, 전기차 소유주들은 앞으로 도서 지역 이동 시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보급 정책과도 상충할 수 있어,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해온 소비자와 업계에 적지 않은 혼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리핀 해운·해양안전 당국 차원의 전국적인 통일 지침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각 해운사가 개별적으로 규제를 부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노선과 운영사에 따라 전기차 탑승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명확한 국가 차원의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필리핀 고교 총기난사로 학생 3명 사망...반복되는 교내 폭력에 상원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필리핀 민다나오 사우스 코타바토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금요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참사로 필리핀 사회 전반에 학내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상원의원들은 당국에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건 당일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은 목격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지역사회는 애도와 분노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내 무기 반입 검사 체계가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고,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생 정신건강 지원 체계의 부재가 근본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건은 필리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학내 총기 및 폭력 사건들과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필리핀 각지 학교에서 크고 작은 총기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교내 안전 문제는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그럼에도 유사 사건이 되풀이되면서 기존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커지고 있다.

상원 내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교 무기 소지 금지법 강화, 금속탐지기 등 보안 장비 의무화,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스템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법적 규제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총기 유통 자체에 대한 근본적 통제와 더불어 청소년 폭력의 사회·경제적 배경까지 함께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부 당국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과거 유사 사건 이후에도 교육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안전 강화 지침이 여러 차례 발표됐지만, 실제 현장 적용과 예산 배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성명이나 위로 표명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이행 일정과 책임 소재를 명시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이번과 같은 비극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필리핀 교육당국과 입법부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리핀 경찰, 계엄령 선포 기념일 시위 대비 1만5700명 배치

필리핀 수도권 경찰청(NCRPO)이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된 대규모 시위에 대비해 1만 5,7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 당국은 시위 당일 공공 질서와 치안을 유지하고 발생 가능한 소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거점에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1972년 계엄령을 선포한 날로, 필리핀 진보 단체와 시민사회 진영은 이날을 전후해 독재 시대를 규탄하고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취지의 행진과 집회가 마닐라 도심을 중심으로 예고돼 있어, 말라카냥 궁 인근이나 도심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교민들은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 국가경찰(PNP)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되는 병력은 수도권 각 지역 경찰서 인력과 기동대 등 여러 부대에서 차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부대별 인원 배분 등 세부 내용은 단일 매체 보도에 근거한 것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한편 진보 성향 시민단체 바얀(Bayan)은 이번 대규모 경찰 배치를 두고 "과잉대응"이라는 비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PNP 대변인은 경찰청장의 '최대 관용' 지침에 따라 시위대와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반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 역시 복수 매체를 통해 교차 확인되지는 않은 내용이다.

경찰은 시위 당일 교통 통제와 우회 도로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며, 현지 교민들도 해당 날짜 전후로 마닐라 도심 이동 시 일정에 여유를 두고 뉴스 속보를 통해 교통 상황을 확인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불필요한 도심 방문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검문에 협조하는 것이 안전하다.

당국은 시위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협조를 당부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 배치나 교통 통제 구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사이버범죄 급증세... 'Ber' 시즌 앞두고 체감 범죄율도 상승

필리핀에서 사이버범죄 피해가 올해 2분기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여론조사기관 사회기상조사소(SWS)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사기와 계정 해킹, 신원도용 등 디지털 보안 위협에 노출된 국민이 이전 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메트로 마닐라에서는 지난 3월 10.1%였던 사이버범죄 피해율이 6월에는 13.4%까지 뛰었고, 비사야스 지역 역시 4.1%에서 10.4%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다나오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승세가 관측됐다. 다만 발란스 루손 지역만은 5.5%에서 5.1%로 소폭 감소해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한편 오프라인 범죄는 전체적으로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소매치기, 노상강도, 침입절도, 차량절도, 물리적 폭력 등 일반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가구는 10%로, 지난 3월 12.3%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수치상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감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강도를 당할 것 같다는 우려는 3월 60%에서 6월 62%로 늘었고, 밤길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55%에서 59%로 상승했다. 이웃에서 마약 중독이 의심되는 인물을 목격했다는 응답 비율 역시 50%에서 51%로 소폭 올랐다. 통계상 범죄 발생률은 줄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불안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필리핀에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인 이른바 'Ber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 시기는 쇼핑몰과 거리에 사람이 몰리고 온라인 거래도 활발해지면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꼽힌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송금이 늘어나는 연말연시에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노출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현지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한인들 역시 계정 보안 강화와 낯선 링크·메시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도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의 소지품 관리와 야간 이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