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선, 서필리핀해 아융인 사구 보급 임무 또다시 차단
필리핀 군당국의 서필리핀해(WPS) 순환 배치 및 물자 보급(RORE) 임무가 중국 측의 방해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난 목요일 밤 아융인 사구(Ayungin Shoal)로부터 6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15척의 중국 선박이 필리핀 보급 수송단을 밀착 미행하며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선박들은 필리핀군 보급선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으며, 이에 따라 필리핀군의 정기 물자 전달 임무는 최종 무산됐다. 아융인 사구 일대에서 중국의 보급 방해 행위가 반복되면서 서필리핀해를 둘러싼 양국 간 해상 대립과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