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운전자·운송사업자, 유가 인상 반발해 사흘간 총파업 돌입
필리핀의 주요 대중교통 단체인 MANIBELA(운송단체연합)가 지속적인 유가 인상에 항의하며 9월 28일부터 사흘간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는 전국의 지프니 운전자와 대중교통 운송 사업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최근 유가 급등으로 생계 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부를 향해 유류세 일시 인하 및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파업 여파로 수도권 및 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당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체 수송 차량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