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8시간 집중호우로 도심 침수… 물 빠지자 생필품 구매 행렬
태국 수도 방콕에서 48시간 동안 집중호우가 내려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전력이 차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일부 지역의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주민들은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식량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부 주민들은 자택에 고립되었으며, 시민들은 일상생활의 극심한 차질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TMD(태국 기상청) 등 기상 당국이 전문적인 용어로 일기예보를 전달해 신속하게 대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주요 도로 침수는 서서히 해소되고 있으나 완전한 복구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