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글레 추기경, 아시아인 최초 바티칸 추기경단 원장 선출

교황 레오 14세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Luis Antonio Tagle) 추기경의 추기경단 원장 선출을 승인했다고 바티칸 성좌가 10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타글레 추기경은 교황을 선출하는 기구인 추기경단을 총괄하는 최초의 아시아인 원장이 됐다. 교황은 발표 전날인 10월 8일 추기경 주교단이 실시한 투표 결과를 승인했으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5년이다. 타글레 추기경은 2020년부터 원장직을 맡아오다 은퇴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Giovanni Battista Re) 추기경의 후임으로 해당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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