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 경찰, 부통령·전 하원의원 연루 '억대 현금 전달' 상세 진술

전직 경찰 로둘포 그라시오소 주니어(Rodulfo Gracioso Jr.)가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부통령과 로드 알란 벨라스코(Lord Allan Velasco) 전 하원의원이 연루된 거액의 현금 수송 정황을 진술했다. NBI(국립수사국)는 그라시오소가 제출한 진술서를 바탕으로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라시오소는 벨라스코 전 의원의 경호원 시절 두테르테 부통령 측에 최소 1,000만 페소 이상의 현금 가방을 수차례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두테르테 부통령과 벨라스코 전 의원 측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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