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의 '인명 구호 우선' 홍수 지침에 반려동물 보호자 반발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가 나콘사완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반려동물보다 인명 구호를 우선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구호센터에서 동물이 다른 대피자를 방해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며 지자체가 동물 관리를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물을 사랑하는 봉사 단체와 온라인 이용자들은 반려동물 역시 가족이라며 총리의 언행을 비판했다. 라리다 퍼스위와타나(Lalida Persvivatana) 정부 부대변인은 수위가 차오르는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우선시한 선의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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