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2027년 예산안 하원 심의 불개입 방침 밝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7조 2000억 페소 규모의 2027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하원 심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PCO(대통령공보처)는 11월 3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입법부 관여가 독재자라는 비판을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하원이 승인한 예산안 중 1900억 페소 상당의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1조 페소 이상이 서류 미비 상태로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PCO는 타당한 증빙 문서가 없는 수정안에 대해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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